1편에 이어서... 상대적으로 좀 덜 유명한 변호사님들에 대한 경험담입니다. (여기서부터는 안좋은 인상을 받은 경우가 더 많아서 이니셜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.) 변호사 A : 미국에서 아기 출산시 혜택받았던 의료 복지 혜택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2시간 750$의 비용 요구함. History는 내가 찾아서 보내줘야 하고, 내용을 보고 판단만 하면 될텐데, 왜 본인이 2시간이나 시간을 써야하며 왜 내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 회신하지 않았습니다. 변호사 B : 영문 CV에 논문 목록을 일부러 대표 논문 5개만 적고, 전체 논문 리스트는 설명과 함께 google scholar 링크를 달아두었습니다. 그런데 유선 상담의 첫 마디가 "논문 개수가 적어서 좀 애매한 상황이세요."라는 말을 듣..